"LG헬로비전, TV사업 15분기 역성장…구조적 경쟁력 약화에 목표가↓"

입력 2024-12-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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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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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0일 LG헬로비전에 대해 구조적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700원으로 기존 대비 2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케이블TV 사업은 LG헬로비전 매출의 43~44%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지만 IPTV 대비 서비스 커버리지, 서비스 품질, 콘텐츠 확보 등에서 열위가 부각되며 사양화가 되고 있다"며 "연간 매출액은 6년째 감소세이고, 분기로도 15개 분기째 매출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과 알뜰폰(MVNO)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상황임에도 매출 및 이익이 급감하는 것은 TV 영향이 가장 크다고 판단된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MVNO 사업에 대해서도 "도입 초창기 연간 2500억 원 내외의 매출로 시장 주도 사업자였지만 올해 연 매출 1500억 대로 외형이 40% 가량 급감한 모습"이라며 "이는 MVNO 시장 경쟁 격화에 따른 것으로 최근 5년간 매출 연간성장률(CAGR)은 -8.6% 예상하며 올해도 반등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렌탈 지역사업 매출액은 2022년 2465억 원에서 올해 3352억 원으로 같은 기간 CAGR은 16.6%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들 신사업의 매출 증가가 통신업 매출 감소를 방어하면서 전체 외형은 동기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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