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발달장애인 위한 ‘와글와글 도서관’ 활성화한다

입력 2024-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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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도서관과 도서관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에서 발달 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활동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에서 발달 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활동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 ‘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립도서관과 지난 21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3년 개관했다. 발달장애인 등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문장이나 쉬운 언어로 구성된 인조·촉감·소리 도서를 비롯해 비장애인을 위한 교육 도서, 일반도서 등 총 600여 권이 갖춰져 있다.

또한 바닥을 온돌로 조성해 소음과 활동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심리안정 조끼도 마련해 도서관 이용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성동구립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 장애인과 느린 학습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차별 없이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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