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 개통…판교~문경 90분 생활권

입력 2024-11-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경~김천 구간 기본계획 수립

▲30일 개통하는 충주~문경 구간 위치. (국토교통부)
▲30일 개통하는 충주~문경 구간 위치. (국토교통부)
충주와 문경을 철도로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이 30일 개통한다. 이에 따라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 만에 갈 수 있어 내륙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을 앞두고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으로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연장 39.2㎞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3386억 원을 투입했다. 앞서 1조2143억 원이 투입된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이천~충주, 54㎞)은 2021년 12월 개통해 운행 중이다.

현재 성남 판교역을 출발해 충주역까지 운행 중인 KTX-이음(시속 250㎞/h)이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한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약 90분 소요돼 승용차 이용 대비 30분 이상, 시외버스 대비 90분 이상 소요 시간이 단축되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각 지역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또 문경역·연풍역·수안보온천역·살미역 등 4개 역사는 지역의 대표 상징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수안보온천역과 연풍역 구간에 건설된 신풍터널, 화천터널 입구에는 고속열차가 터널 통과 시 터널 출구에서 발생하는 미기압파(소닉붐) 소음을 약 75% 낮추는 소음 저감시설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아울러 지역 관광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문경시, 괴산군은 중부내륙선 개통을 맞아, 문경새재, 수안보 온천, 조령산 휴양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KTX-이음 운행 시각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도 개편한다.

1조3031억 원이 투입될 중부내륙선 3단계 구간(문경~김천, 69.8㎞)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국토부는 2030년부터 수서~광주(경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구간 사업을 차례로 완공해 서울에서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새로운 내륙 간선철도망을 차질없이 구축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충북‧경북지역과 수도권이 1시간 반만에 연결됨으로써 충주, 문경, 괴산 등 중부내륙 지역의 교통뿐만 아니라 산업‧관광이 활성화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올해 대형 로봇주 평균 155% 급등…'젠슨 황 효과'에 하반기 기대감 커진다
  • 뉴욕증시, 또 최고치⋯AI 낙관론이 중동 불안 눌러 [종합]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역대 최다 8파전' 서울교육감 선거 오늘 투표…현직 프리미엄 vs 보수 분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트럼프 “美·이란 협상 중단 소식은 가짜뉴스…오늘도 대화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69,000
    • -5.08%
    • 이더리움
    • 2,725,000
    • -6.61%
    • 비트코인 캐시
    • 370,700
    • -12.53%
    • 리플
    • 1,789
    • -4.48%
    • 솔라나
    • 108,500
    • -7.82%
    • 에이다
    • 312
    • -5.74%
    • 트론
    • 489
    • -2%
    • 스텔라루멘
    • 328
    • -4.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85%
    • 체인링크
    • 12,270
    • -6.34%
    • 샌드박스
    • 90.28
    • -9.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