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오늘 윈드시어 특보…이용객 유의

입력 2024-11-26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제주공항에 급변풍특보가 발효됐다.

26일 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표됐다. 해당 특보는 오후 6시까지 지속된다. 이어 급변풍특보 즉 윈드시어 경보도 발효됐다. 이륙방향과 착륙방향 모두 포함이다. 특보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윈드시어'는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결합한 용어로, 대기 중 짧은 시간에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이다. 흔히 돌풍을 말한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때 발효된다. 윈드시어는 비행기를 추락시킬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이·착륙이 금지된다.

제주국제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 출·도착이 특별한 지연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급변풍특보가 내린 만큼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 전남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당분간 서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내외(산지 90㎞/h(25m/s) 이상)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경남권남해안에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울산공항과 무안공항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233,000
    • +3.57%
    • 이더리움
    • 4,940,000
    • +6.15%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0.23%
    • 리플
    • 3,206
    • +3.35%
    • 솔라나
    • 212,500
    • +4.78%
    • 에이다
    • 706
    • +8.28%
    • 트론
    • 417
    • -0.95%
    • 스텔라루멘
    • 380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1.69%
    • 체인링크
    • 21,960
    • +6.86%
    • 샌드박스
    • 220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