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헌법재판관 추천 22일까지…정기국회 내 임명”

입력 2024-11-18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 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 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시스)

여야가 헌법재판관 국회 몫 3명을 이달 22일까지 추천 마무리하고 정기국회 내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국회 추천 몫이 3명이 있는데 11월 22일까지 추천을 마무리하고 정기국회 때까진 임명될 수 있도록 맞추겠다고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만 추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해서 양당 간 어떤 수로 추천할지에 대해 계속 얘기를 나눠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3명이 공석이 되는 상황에서도 여야 추천 몫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느라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았다. 탄핵 결정에는 헌법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현행 6인 체제에선 한 명이라도 이견이 있으면 탄핵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또 이날 여야는 정기국회 내에 기후·윤리·연금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박 원내대표는 “세 가지 특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서로 합의되는 것을 기초로 정기국회 내에 출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도 “조금 더 구체적인 얘기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회동에서 야당에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된 국회 추천절차를 개시하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하기 위함이라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사실상 거절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의 제안에 대해 “민주당의 입장은 지금 (김건희 여사) 특검과 관련해 맞물려 있는 (문제인데), 특검을 거부하기 위해 절차를 밟는 거라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별감찰관 제도와 특검은 각각 독립해서 검토해야 할 내용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야당은 이날 여당에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 추진 의사를 밝혔다. 관련해 추 원내대표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고, 공수처 수사가 진행될 뿐 아니라 관련 상임위에서 청문회도 했기 때문에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 외에 여야는 정기국회(9월2일~12월 10일) 내 두 번의 본회의 날짜를 추가로 잡았다. 이달 28일 외에도 12월 2일, 12월 10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82,000
    • +1.57%
    • 이더리움
    • 3,410,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87%
    • 리플
    • 2,267
    • +5.49%
    • 솔라나
    • 138,600
    • +1.61%
    • 에이다
    • 420
    • +3.45%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9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1.47%
    • 체인링크
    • 14,450
    • +1.76%
    • 샌드박스
    • 130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