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트럼프 트레이드' 경계 속 금리 하방 지지 전망

입력 2024-11-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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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는 국내 채권시장이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레드 스윕' 및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 등의 영향으로 금리 하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 전일 강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 채권시장 휴장인 만큼 유럽권 금리에 연동되며 강세로 출발했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 1년 내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 금리를 100bp(bp=0.01%) 이상 인하 가능함을 시사했다.

이날 금리 하단은 제한될 전망이다. 아시아장 중 미국채 금리, 레드 스윕 및 CPI 경계로 상승한 영향이다. 10월 가계부채 증가 규모 확대, 1400원을 상회한 원·달러 환율 등은 한국은행의 금융안정 부담을 가중할 예정이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하며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요직 중 미 우선주의 성향 인물들이 배치됨에 따라 미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이민자 감소, 무역 전쟁이 일으킬 인플레이션 재점화 불안이 시장을 지배하는 모양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인사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12월 추가 인하 여부에 향후 인플레 지표가 중시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금일에는 미국 10월 CPI, 유로존 9월 산업생산, 한국 10월 수출입 물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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