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감성도시 5호' 세곡천 개장…오세훈 "지천을 보석으로 다듬어 시민에게"

입력 2024-1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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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천 수변주거문화공간. (사진제공=서울시)
▲세곡천 수변주거문화공간. (사진제공=서울시)

세곡천이 여유와 감성이 흐르는 '수(水)세권'으로 탈바꿈했다. 서울 도시 곳곳에 흐르는 342km, 76개 소하천과 실개천 수변공간을 시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11일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공간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서울시는 수변활력거점을 하천과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 생태형, 역사관광 명소화형, 지역경제 활성화형, 문화·여가형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2년 다양한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며 1 자치구 1 수변활력거점을 목표로 내년까지 성북천, 구파발천, 우이천, 안양천 등 21개 자치구에 총 27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서대문구 불광천, 은평구 불광천, 강동구 고덕천의 조성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은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 산책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천변을 바라보며 쉬고 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가 설치된 '물맞이 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생태체험이 가능한 테라스, 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사면놀이터가 설치됐다.

오 시장은 "수변감성도시는 서울의 한강과 지천을 보석으로 다듬어 시민께 되돌려 드리겠다는 비전"이라며 "집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가,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자연환경을 즐기는 일상 속 힐링 공간이자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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