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외교안보 수장 한 자리에…북ㆍ러 군사협력 강력히 규탄

입력 2024-11-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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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울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양국 외교안보 수장들. 사진 왼쪽부터 김용현 국방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모습.
▲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울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양국 외교안보 수장들. 사진 왼쪽부터 김용현 국방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모습.

한국과 미국의 외교ㆍ안보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심화를 강력히 규탄했다. 동시에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해나가는 데 합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측 대표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나섰다.

한ㆍ미 양국은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공동 성명을 통해 "불법적인 무기의 이전을 비롯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양측의 군사협력 심화를 규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의 군사협력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라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며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협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하는 지원을 자세히 주시하고 추가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발사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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