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온누리상품권 개선 TF 출범…"전방위적 개선"

입력 2024-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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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유통 방지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안내가 게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안내가 게시돼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일 온누리 상품권 개선 테스크포스 팀(TF)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그간 국회, 언론 등에서 지적된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향후 온누리 상품권의 활용 촉진을 위한 방안까지 포함하는 전방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포함됐고 TF에는 없지만, 지자체의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이는 해당 기관들과 공조체계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 부정 유통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를 위해 우선, 단기적으로는 중기부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중심이 돼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부정유통, 활용 우수사례 등 온누리상품권 활용 현황을 살피고 관리체계, 제도개선, 지원방식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온누리 상품권 실태조사를 통해 가맹점등록관리, 온누리 상품권 활용촉진 방안 등도 논의될 계획이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이니만큼 발행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온누리 상품권의 발행부터 판매, 사용, 회수 등 상품권의 모든 절차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부정 유통을 완전히 근절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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