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금투세 폐지가 맞아…유예시 불확실성 이연"[2024 국감]

입력 2024-10-29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崔 "금투세 유예 이유, 2년 내 해결 사항 아냐"
"집중투표제, 보수적 입장 더 많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8    hama@yna.co.kr/2024-10-28 10:37:49/<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8 hama@yna.co.kr/2024-10-28 10:37:49/<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유예하는 것은 불확실성을 이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투자자가 금융투자로 얻은 일정 소득(주식 5000만 원·기타 250만 원 이상)에 매기는 세금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 예정인 금투세를 폐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부총리는 "유예 의견이 나오지만 유예 이유가 되는 것들이 2년 안에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금투세를 폐지한 뒤에 금융투자뿐 아니라 일반적인 금융자산 과세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관 사항인 집중투표제 의무화 여부와 관련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보수적 입장이 더 많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집중투표제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투표를 할 때 각 주주에게 뽑는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주는 제도로, 집중투표제가 도입될 경우 소수파 주주가 지지하는 이사가 뽑힐 가능성이 높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3,000
    • +0.5%
    • 이더리움
    • 4,35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53%
    • 리플
    • 2,843
    • +2.12%
    • 솔라나
    • 189,500
    • +0.74%
    • 에이다
    • 564
    • -0.88%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0.48%
    • 체인링크
    • 18,860
    • -0.26%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