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비은행 M&A·케이뱅크 상장 지연…중장기 이익 개선 기대"

입력 2024-10-28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K증권)
(출처=SK증권)

SK증권은 2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베스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점점 개선되는 흐름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 원으로 기존 대비 11.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최상의 시나리오는 동양생명·ABL생명인수를 연내 마무리해 비은행 라인업을 확충하고 내년 본격적인 연결 실적 반영을 통해 이익체력이 개선되는 그림"이라며 "또 케이뱅크 상장 이후 지분 조정을 통해 중대한 투자 한도와 관련해 추가 여력을 확보하는 등 자본 측면의 부담을 완화하는 그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예상치 못한 이슈로 관련 내용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실적 및 자본 측면의 레벨업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설 연구원은 "하지만 대규모 선제적 비용 반영 이후 경상 이익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동양·ABL생명 인수 완료 이후에는 연간 약 2~3000억 원의 증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이익 체력 측면에서는 꾸준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전망한다"고 했다.

주주환원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설 연구원은 "주주환원도 현재 보통주자본비율(CET1) 11.5%~12.5% 구간에서 약 35%의 총주주환원율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연간 약 1500억 원 내외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임종룡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1.17]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14] [기재정정]일괄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41,000
    • -0.48%
    • 이더리움
    • 5,022,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64%
    • 리플
    • 3,073
    • -2.48%
    • 솔라나
    • 205,500
    • -1.91%
    • 에이다
    • 689
    • -2.13%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377
    • -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13%
    • 체인링크
    • 21,490
    • -0.42%
    • 샌드박스
    • 220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