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지주사 경영방침인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 등에 따라 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을 설정했다. 조직 슬림화 지속과 함께 대대적 개편보다는 핀셋형 개편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에 사업 추진의 속도감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문 및 부서 재편...
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일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PF 업무총괄 부사장들을 만나 시장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동산 PF 리스크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참여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모범 사례와 더불어 지난해 지주회사와 자회사 주식 포괄적 교환을 통해 이중 상장된 자회사들을 메리츠금융지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대리수상자로 참석한 김용범 메리츠지주 부회장은 “내부적으로 우리 경영진은 ‘함께 웃어야 오래 웃는다’는 말을 많이 한다. 최근 몇 년간 해온...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6%로 6월 말 대비 0.15%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9%로 0.07%p, 기본자본비율은 14.26%로 0.10%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발행 및 공급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뱅카우’를 비롯해 육류 가공센터 ‘고기설계소’,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 등 축산...
그는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은행연합회도 사원은행, 금융지주, 국회, 당국, 언론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은행이 국민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회장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우리 한 사람 한...
KB금융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8조9468억 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 가장 많다. 이어 신한금융이 8조313억 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6조7468억 원, 6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NH농협금융은 6조3554억 원으로 5대 금융지주 중에는 이자이익이 가장 적다.
◇인터넷은행, 외국계 은행 '우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가 개최된 지 일주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고금리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범위와 지원 수준의 대폭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5.5% 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무엇보다 역대 은행연합회장 중 유일하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회장 출신이라는 점도 기대를 높인다.
조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글로벌사업그룹 전무, 경영지원그룹 전무, 리테일부문장 겸 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3년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2015년 신한은행장을 거쳐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금융당국이 지주 회장에 이어 은행장들을 모아 자리를 만드는 것에 대해 ‘신관치’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만나지 말고 얘기도 하면 안 된다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은 급변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필요에 따라 정교하게 대응해야 된다”면서 “그러려면 당국의 생각과...
우리나라 국민은 은퇴 후 노후에 한 달 약 37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이런 내용을 담은 ‘노후 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1월 3∼27일 전국 20∼79세 남녀 30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노후 기본적 의식주 해결만을 위한 최소 생활비는 월평균...
예금보험공사는 우리·NH농협·하나‧KB·신한금융지주 및 자회사 은행을 대상으로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실정리 계획은 금산법에 따라 지정된 금융체계상 중요금융기관(SIFI)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불가능한 경우에 대비해 SIFI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고, 금융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계획이다.
내달...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가 개최된 지 일주일 만에 이번엔 17개 은행 수장들이 소집됐다. 금융당국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상생금융을 비롯해 지배구조법 개정안, 가계부채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려울 때도...
우리은행은 현재 컨설팅 회사의 자문을 받으며 책무구조도 도입을 준비 중이며 관련 법이 시행되는 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도 책무구조도 도입 일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1단계, 보험은 2단계, 여신업권은 3단계로 적용 시점이 다르다. 보험의 경우 2025년 이후 적용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단계로...
이는 앞서 20일 열린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자부담 증가분의 일정수준'을 직접적으로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업계가 강구해달라"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표는 "자릿세와 세금의 차이를 아는가. 똑같은 자리에서 영업하는데 누군가 힘 센 사람이 대가랍시고 뜯어가는 걸 우리는 자릿세라고...
"국민과 성장하는 KB금융" 다짐리딩금융 모범되도록 사회와 소통'양종희표 상생금융안' 기대 높아연말 인사·조직개편 방향은 미정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相生)하는 경영’을 강조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 우리금융지주,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했으나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
△ 퀄리타스반도체, 한국 반도체기업과 반도체 설계자산(IP) 라이선스 계약…299억 원 규모
△ 스킨앤스킨, 회사 물적분할 결정 철회
△ 다원시스, 서울 5, 7호선 신조전동차 구매 낙찰자 선정…낙찰금액 2180억 원
△ 씨앤씨인터내셔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0억 원 조달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