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쉽지 않지만 비상진료체계 유지되고 있어"

입력 2024-10-17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급종합병원 암 환자 16% 감소…"종합병원 이동, 다른 치료방법으로 전환 중"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평시 대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은 입원이 약 97%, 수술은 약 93% 수준이다. 조 차장은 “다만 고난도·전문진료는 종합병원을 통한 대체에 일부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기준 평시 대비 응급실 내원 경증환자는 약 73%, 중증·응급환자는 약 92%다. 조 차장은 “경증환자 감소로 응급실 내원 이후 전문의 최초 진료 시간은 평시보다 6.8분 감소한 17.9분이며, 발병 후 응급실 도착시간은 2시간 미만 소요가 약 33%, 1시간 미만 소요는 약 18%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3~6월 상급종합병원의 암 환자 진료는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상황이다. 조 차장은 “종합병원으로 환자가 이동하고, 항암치료 등 다른 치료방법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정부는 암 진료 협력병원 70개소 운영 등으로 암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일에는 정부와 서울대 의과대학·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간 의료개혁 토론이 있었다.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런 노력이 지속해 의료계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의·정 협의체와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며 “이번 의료개혁 토론회처럼 별도의 형식을 제안해도 좋다. 정부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언제라도 대화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13,000
    • +0.16%
    • 이더리움
    • 3,433,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08%
    • 리플
    • 2,119
    • +0.09%
    • 솔라나
    • 127,200
    • -0.31%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86
    • -2.41%
    • 스텔라루멘
    • 254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98%
    • 체인링크
    • 13,740
    • +0.29%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