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잡아라"…정부 "가을배추 생육관리 강화"

입력 2024-10-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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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배추 생육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의체는 가을배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되고, 농촌진흥청과 가을배추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농협, 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농진청의 기술 지도 실적을 확인하고 농협과 지방자치단체의 약제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농협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계약재배 농가에 약제와 비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공급 중이다. 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도매법인은 주산지에 5억 원 상당의 약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2.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작황 관리를 잘하면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규 해남군 화원농협 전무는 "최근 기온이 20℃ 내외로 가을배추 생육 적온으로 내려왔고 비도 적당하게 내려 생육이 확연히 좋아지고 있다"며 "생육 초기 고온이 수확기 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생육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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