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격 사주 의혹’ 김대남 진상조사 착수…“해당행위”

입력 2024-10-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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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2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7·23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 규명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감사가 좌파 유튜버와 나눈 녹취가 공개됐다”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들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김대남 씨는 국민의힘 당원”이라며 “보수정당 당원이 소속 정당 정치인을 허위 사실로 음해하기 위해 좌파 유튜버와 협업하고 공격을 사주하는 것은 명백하고 심각한 해당 행위이자 범죄”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진상조사 결과 따라 김 전 행정관에 대한 제명 등 당 차원의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안에 윤리위를 구성해서 조사한 뒤 (감찰을) 개시할 것”이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최근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김 전 선임행정관은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유튜브 채널과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며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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