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 겨냥” CU, 샐러드 특화 편의점 시범 운영한다

입력 2024-10-01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샐러드 매출 신장률 2021년부터 매년 20~30%대 수준
오피스ㆍ대학가에 시범 운영…"차별화 상품 순차 출시"

▲편의점 CU가 샐러드 특화 편의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샐러드 특화 편의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열풍 속 샐러드를 전략 상품군으로 육성한다.

1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서울 지역 내 오피스 및 대학 상권에 위치한 점포 5곳(삼성본점, 강남거평점, 상도터널점, 서울대학교신양점, 중앙대2생활관점)에서 샐러드 특화 편의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에는 2000원대 가성비 샐러드부터 6000원대 프리미엄 보울 샐러드까지 상품 라인업 30여 종이 대거 비치된다. 또 가공란과 컵과일, 단백질 음료, 젤리와 같이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상품들이 진열된다.

현재 편의점 내 샐러드 매출은 크지 않지만 성장세가 가팔라 잠재력이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CU의 샐러드 매출 신장률은 2021년 24.5%, 2022년 20.8%, 2023년 22.5%, 2024년(1~9월) 31.7% 수준이다.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이 밀집한 점포에서의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CU가 샐러드 입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가 22.4%, 주택가 20.6%, 대학가 18.6%, 빌딩 15.6% 산업지대 12.7% 순으로 집계됐다.

한소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샐러드를 일상식으로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내년까지 샐러드 특화 점포를 100여 점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6,000
    • -1.32%
    • 이더리움
    • 4,29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0.45%
    • 리플
    • 2,709
    • -0.77%
    • 솔라나
    • 180,400
    • +0.11%
    • 에이다
    • 518
    • +0%
    • 트론
    • 409
    • +0%
    • 스텔라루멘
    • 313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10
    • -0.89%
    • 체인링크
    • 17,910
    • -1.43%
    • 샌드박스
    • 164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