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왕립표준협회 심사인증"…수원특례시,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3년차 유지심사 통과

입력 2024-09-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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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사업성·성숙도 등 심사후 세계적인 수준 갖춘 도시에 부여

▲인증 수여식 후 오민범 수원시 미래전략국장(오른쪽)과 주한영국대사관 토니 클렘슨 상무참사관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인증 수여식 후 오민범 수원시 미래전략국장(오른쪽)과 주한영국대사관 토니 클렘슨 상무참사관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2022년 12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수원특례시가 3차연도 유지심사를 통과했다. 인증 수여식은 11일 영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37106)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제정한 스마트도시 인증 표준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성·성숙도 등을 심사한 후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한다. 스마트도시 전략, 인프라 구성, 시민 편익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검증한다.

BSI(영국표준협회)가 심사·인증을 담당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고 매년 유지 심사를 한다.

수원시는 9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3차연도 유지심사를 받았다. BIS는 서류심사, 인터뷰, 현장방문 등으로 4개 분야 22개 항목을 심사했다. 모든 항목에서 ‘3단계’(전체 5단계) 이상 점수를 받아야 인증이 유지된다.

수원시는 이번 심사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계획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사업 △새빛톡톡을 활용한 정책참여·제안 유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 인증을 획득한 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유지심사를 통과하며 스마트도시로서 입지를 확고이 했다”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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