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 美 IMTS 2024 참가…신모델 ‘HCR-10L’ 공개

입력 2024-09-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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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동작 학습 ‘모션트래킹’ 기술 선봬

▲HCR-10L이 모션 트래킹레코딩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로보틱스)
▲HCR-10L이 모션 트래킹레코딩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는 9일 개막한 미국 ‘공작 기계 전시회 2024(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에서 차세대 협동 로봇 ‘HCR-10L’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14일까지 진행되는 IMTS 2024는 29개국, 18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 기술 전시회다. 주로 △자동화 △로봇 공학 △인공지능(AI) 등 제조 분야가 포함된다.

이번에 공개한 HCR-10L은 1800㎜까지 팔을 뻗을 수 있는 롱리치 타입의 협동 로봇이다. 동급 가반하중(10㎏) 대비 구동 범위가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제품이다. 파우더 코팅(Powder Coating), 팔레타이징(Palletizing), 용접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넓은 작업 공간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물류 △제조 △조립 같은 작업에 적합하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해외 전시를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사람 움직임을 협동 로봇으로 최적화한 ‘모션 트래킹 & 레코딩(Motion Tracking & Recording) 기술을 선보였다. 현장에선 HCR-10L 협동 로봇이 전문가의 차량 보닛, 휠 파우더 코팅법을 학습 후 빠른 반응 속도로 자동 반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한화로보틱스는 AI 비전, 비주얼 세이프티, 소믈리에 비노봇 등 자체 보유 기술을 적용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이번 IMTS 2024는 부스 운영에만 전 세계 10만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화로보틱스 전시장은 일 1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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