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 ‘Global Bio-India 2024’ 참가

입력 2024-09-11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인도 정부가 개최하는 바이오컨벤션 ‘Global Bio-India 2024(GBI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GBI 2024는 인도 과학기술부 바이오기술국과 바이오산업연구지원위원회(BIRAC)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바이오기술 혁신 생태계 및 바이오제조'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참가는 지난달 협회와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이 인도 주요 바이오제약기업 및 기관 방문 시 인도 정부 측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후속 조치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개발 배지, 필터를 비롯해 일회용 백과 안전성 진단키트 등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 전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GBI 2024의 공식 파트너국으로 초청됐으며, 행사 기간에 인도 정부가 개최하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에도 초청받아 한국 바이오산업과 바이오 소부장을 소개하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협회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과 바이오콘, 닥터 레디스 등 인도 주요 바이오제약기업과 인도바이오협회를 방문해 주요 소부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 당시 인도의 주요 기업들은 바이오시밀러와 CDMO 등을 통한 대량생산에 관심을 보였으며,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있는 한국의 소부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인도 바이오콘의 2023년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1조39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닥터 레디스와 루핀 등 다른 주요 인도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 매출도 전체 매출의 10% 내외로 점차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의 바이오 경제는 2017년 441억 달러에서 2023년 기준 1526억 달러를 기록해 글로벌 바이오 경제의 4%를 차지하고 있다. 2030년에는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국내 개발 생분해 플라스틱과 임플란트 등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해 인도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이 한 번의 시도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는 없겠지만, 인도라는 큰 문이 열릴때까지 계속 문을 두드리겠다”라며 “일단 인도라는 큰 시장에 진입하면 이 레퍼런스를 토대로 주변 동남아 시장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에 대한 양산성능평가를 지원하는 등 국내 개발 소부장의 전주기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인도 GBI 2024 행사 기간에는 KOTRA(코트라) 뉴델리무역관에서도 참석해 한국 기업을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00,000
    • -3.82%
    • 이더리움
    • 3,267,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3.14%
    • 리플
    • 2,174
    • -3.89%
    • 솔라나
    • 134,600
    • -4.54%
    • 에이다
    • 407
    • -5.57%
    • 트론
    • 453
    • +0.22%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3.76%
    • 체인링크
    • 13,720
    • -5.9%
    • 샌드박스
    • 124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