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을'에 더할 나위 없는 가을밤 축제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여의도 불꽃축제)'가 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매년 가을밤이면 놓칠 수 없는 이 축제를 기대하는 이들의 마음도 초조해지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 쌀쌀한 날씨를 버틸 차와 담요, 겉옷과 같은 준비물과
"여름이 이렇게 빨리 사라질 수도 있나?" 이른 아침 집을 나서니 쌀쌀해진 날이 체감됩니다. 올여름은 특히 오래 무더위가 지속됐던 만큼 급격히 찾아온 가을이 얼떨떨한데요. 발 빠른 이들은 겨울옷까지 장만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기온이 떨어지는 중입니다. 이 말은 곧 트렌치코트, 카디건, 재킷(자켓) 등 가을에 입기 좋은, 가벼우면서도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유행으로 일부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하며 지자체가 제재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등의 산책로, 공원, 운동장에는 '러닝크루' 달리기를 제한한다는 지자체의 현수막이 붙었다. MZ를 중심으로 '러닝크루'가 유행하면서 일부 러닝크루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지적이 연이어 쏟아지면서다. 또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탈이 4일부터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돌입한다. 양사는 주당 83만 원에 최대 18%의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며, 최소 매입 수량 없이 응모 주식 전부를 사들이기로 했다. 이날 고려아연은 베인캐피탈과 함께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83만 원으로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시한 가격(75만 원)
바이든 한 마디에 WTI, 5% 넘게 급등 이스라엘, 이란 석유시설 타격 가능성 고조 “호르무즈 해협 혼란시 유가 배럴당 200달러 급등할 수도”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 이후 중동 정세 불안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석유 시설 타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3일(현지시
오전 6시 30분. 동이 막 트는 새벽녘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있는 로젠택배 중랑지점은 택배기사들의 움직임으로 분주합니다. 출근하자마자 따뜻한 믹스 커피 한 잔으로 속을 달래고 입구에 서 있는 10톤 트럭으로 향합니다. 이제 물류 하차 작업을 시작으로 하루 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죠. "형봉이 형". 동료 택배기사들이 저를 이렇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통해 매월 연체율 급상승을 점검한 금고가 단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300개에 달하는 금고 중 0.38% 수준이다. 올 6월 말 기준 건전성이 반년 새 급격히 악화한 금고가 150곳인 것을 고려하면 충분치 않다. 그마저도 대부분 ‘현장’이 아닌 ‘서면’ 점검에 그쳤다. 금고 부실 수준을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 대륙에 상륙했다. 3일 태풍 '끄라톤'이 대만 남서부 주요 항구도시 가오슝에 상륙하면서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고 금융시장 거래도 중단됐으며, 대만 정부는 가오슝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최대풍속이 시속 173㎞인 태풍 '끄라톤'은 196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