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박찬대 “당정,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 철회해달라”

입력 2024-09-04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3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3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일터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작년 한 해에만 2,016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숨졌다. 이 중 61.55%가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였다”고 했다. 이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의 59.19%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데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수위가 높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람의 목숨보다 비용이 더 중요하냐”며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입장을 철회해달라. 돈보다 생명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8,000
    • -2.1%
    • 이더리움
    • 4,733,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1.19%
    • 리플
    • 2,968
    • -3.39%
    • 솔라나
    • 195,800
    • -3.17%
    • 에이다
    • 616
    • -10.47%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39%
    • 체인링크
    • 20,130
    • -4.64%
    • 샌드박스
    • 201
    • -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