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와 의료불안 민심에 동의…정부대안 마련 지원”

입력 2024-09-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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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진 회담과 관련해 “민심이 현재 의료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점에 대해 저희가 생각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은 정쟁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의 건강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좋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좋은 대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생각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1일) 진행된 비공개 회담에서 “2025년 증원 문제는 이미 입시 요강이 발표됐기 때문에 축소하는 식의 대안까지 가면 너무 큰 혼란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민주당도 그 점에 대해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몇 가지 대안 중 하나로 2026년 1년 증원 유예 대안을 냈다는 설명을 했다”며 “민주당에 ‘그냥 이 문제에 반대라고 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는데, ‘특별한 대안이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당이) 이 상황에 대해서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국민 건강의 관점에서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정도의 공감대를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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