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ㆍ엔비디아, MS 이어 오픈 AI에 대규모 투자 논의

입력 2024-08-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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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 벤처 투자사 통해 펀딩 추진
애플, 새 아이폰에 AI 기능 추가 예정
지분 49% MS도 추가 투자 전망돼

▲로이터연합
▲로이터연합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 AI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 AI와 엔비디아가 미국의 유명 벤처 투자사인 스라이브 캐피털 주도로 펀딩(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애플이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WSJ은 스라이브 캐피털이 이번 펀딩에 약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를 투자하고, 오픈 AI의 기존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오픈 AI 대주주는 130억 달러(약 17조3000억 원)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 중인 MS다. MS가 대주주인 오픈 AI에 엔비디아와 애플이 추가 투자를 앞세워 주주 반열에 오르는 셈이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WSJ은 "각각 수십억 달러(수조 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내달 출시하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6에 AI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픈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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