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은 기준금리 동결에 "내수진작 면에서 아쉽다"

입력 2024-08-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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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실은 22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한 데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금리결정은 금통위의 고유권한이지만 내수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3차례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전환 등에 따른 금융 불안정을 우려스럽게 봤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내수는 좀 시간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지만, 금융 안정은 지금 막지 않으면 조금 더 위험하다"며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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