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체코 협력 TF' 회의 개최...원전 수주 진행 점검"

입력 2024-08-21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체코 두코바니 원전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전경.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대통령실은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체코 원전 수주 진행 현황, 체코 순방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이날 공동으로 TF 회의를 주재하고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사업 준비 상황과 윤석열 대통령의 9월 체코 순방 계획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가 체코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계기 삼아 양국이 금융·에너지·인프라 등에서 호혜적 협력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월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체코에서 24조 원 규모의 원전 2기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로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80,000
    • -0.74%
    • 이더리움
    • 4,53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1%
    • 리플
    • 3,039
    • -0.1%
    • 솔라나
    • 197,100
    • -1%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87%
    • 체인링크
    • 20,580
    • +0.44%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