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민평형 분양가 평당 4433만 원"…1년 새 서울 아파트 분양가 37% 올랐다

입력 2024-08-16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UG 7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동향 발표

▲서울 ㎡당 분양가 및 분양 가구수 추이. (자료제공=HUG)
▲서울 ㎡당 분양가 및 분양 가구수 추이. (자료제공=HUG)

7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1년 만에 37% 이상 상승했다. ㎡당 분양가는 서울 기준으로 1년 만에 364만 원 올라 3.3㎡ 기준 4400만 원 수준을 기록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 가격(공급 면적 기준)은 1331만5000원으로 전월(1267만6000원) 대비 5.0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말(㎡당 967만5000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37.62% 상승한 것이다.

이를 3.3㎡(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393만9500원 수준으로 약 44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국민평형(전용면적 84㎡) 분양가는(60㎡초과~85㎡이하) ㎡당 1343만5000원으로 평당 4433만 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제공=HUG)
▲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제공=HUG)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당 평균 568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평당(3.3㎡) 분양가는 1874만7300원으로, 이는 전월 대비 0.66%, 1년 전 대비 15.32% 오른 수준이다.

7월 기준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523가구로 전년 같은 달(8487가구)보다 24%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은 4847가구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서울에는 총 460가구가 분양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3814가구, 기타지방은 1862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10,000
    • -1.9%
    • 이더리움
    • 4,763,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1.12%
    • 리플
    • 3,001
    • -2.44%
    • 솔라나
    • 195,800
    • -4.49%
    • 에이다
    • 621
    • -9.87%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64
    • -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26%
    • 체인링크
    • 20,330
    • -3.33%
    • 샌드박스
    • 204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