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달·전국 4달 연속 주택 매매심리 '상승 국면' 지속

입력 2024-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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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자료제공=국토연구원)
▲2024년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자료제공=국토연구원)

전국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택 매매심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올랐다. 전세와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지난달에 이어 소폭 올랐지만, 주택 전세시장은 ‘보합’, 토지는 ‘하락’ 시장 상황을 지속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9로 전월(114.6) 대비 6.3포인트(p)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130.9로 전월(122.9) 대비 8.0p 올랐다. 서울은 140.6으로 전월(133.0) 대비 7.6p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지난달 126.8로 6월 118.2보다 8.6p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지난달 109.1로 전월(105.0) 대비 4.1p 올랐다.

주택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동반 상승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03.1로 전월(101.1) 대비 2.0p 상승했다. 수도권(107.9)은 전월 대비 1.7p 올랐고, 비수도권은 전월보다 2.5p 오른 97.7로 집계됐다.

지난달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이 지수는 전국 기준 전월(85.2) 대비 0.4p 오른 85.6을 기록하면서 하강국면을 유지했다.

한편,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잇값으로 표현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대비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로 답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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