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반도체 공동연구 착수…원천기술 확보한다

입력 2024-07-1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U 9개국이 참여한 '한-EU 공동연구 컨소시엄' 4개 선정
한-EU 반도체 공동연구로 이종집적화·뉴로모픽 원천기술 확보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 EU가 반도체 기술 협력을 위한 반도체 공동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및 EC 산하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 전문기관인 칩스 JU(Chips JU)과 원천기술국제협력개발사업을 통해 반도체 이종집적화와 뉴로모픽 분야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총 4개의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2022년 11월 체결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에서 반도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를 토대로 과기정통부와 EC/Chips JU는 약 16개월 간의 상호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28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과제 접수, 평가 등 일련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한국 측은 △성균관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2개 과제), △한양대학교 등 3개 연구기관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광주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8개 연구기관이 한국 측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하여 EU 측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EU 측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9개국, 14개 연구기관이 4개의 컨소시엄 과제에 참여한다.

올해 시작하는 한-EU 반도체 공동연구는 “이종집적화”와 “뉴로모픽” 분야를 주제로 ’24년 7월부터 ’27년 6월까지 3년간 수행하며, 한국 측이 부담하는 연구비 규모는 총 84억 원(과제당 21억 원), EU 측도 이와 비슷한 규모인 약 600만 유로(과제당 150만 유로) 규모를 지원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한-EU 반도체 공동연구를 계기로 EU 여러 국가의 우수한 반도체 연구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반도체 초격차 우위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공동 선정한 4개의 한-EU 컨소시엄 과제에서 △차세대 AI 반도체, △자율주행 분야의 응용 등에 필요한 첨단 이종집적화와 뉴로모픽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3월 개최한 제1회 한-EU 반도체 연구자 포럼 등 연구자 간 교류를 앞으로도 지속하는 차원에서 내년에는 제2회 한-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한-EU 반도체 R&D 협력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브뤼셀 현지에 구축하는 등 EU와의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25,000
    • +3.4%
    • 이더리움
    • 3,013,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53%
    • 리플
    • 2,059
    • +3.26%
    • 솔라나
    • 127,300
    • +2.66%
    • 에이다
    • 386
    • +2.12%
    • 트론
    • 417
    • -1.88%
    • 스텔라루멘
    • 235
    • +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40
    • +1.53%
    • 체인링크
    • 13,290
    • +2.55%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