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우주 올림픽서 국가대표 앵커기업으로 첨단 기술력 선보인다

입력 2024-07-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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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 우주탐사선 최초 공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15일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15일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에 참여해 국내 우주 기술력을 알린다.

KAI는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에 국내 대표 앵커기업으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COSPAR 학술총회는 전 세계 우주과학 분야 권위자들과 각국 우주개발 전문가들이 우주연구 발전 및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다. 이번 총회는 학술발표, 전시 홍보부스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총회는 13일부터 9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KAI는 대한민국의 대표 우주 앵커 기업으로 강구영 사장이 기조발표에 참여했다. 각종 주제발표와 논문발표는 물론 현재와 미래의 주요 우주사업 플랫폼을 선보였다.

강 KAI 사장은 15일 개회식 당일 진행한 특별 세션에서 기조발표를 통해 우주 인프라, 국내외 협력방안, AI 연구개발센터 등 우주사업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 우주과학 연구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차세대 중형위성, 다목적 실용위성,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등 대표 제품군과 태양 측면 관측에 활용될 L4 탐사선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KAI는 다양한 우주개발 선진국 및 주도 업체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 공동개발 사업 참여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올해 재사용 발사체ㆍ비행체 기반의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선진 우주기업들과의 공동 개발, 공급망 관리(SCM) 참여 등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강 사장은 “그동안 국가 우주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상업성 높은 미래 우주모빌리티를 개발할 것”이라며 “우주산업은 막대한 비용과 도전적 기술이 동반되는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도전적인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국내 우주경제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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