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등 6개 광역철도,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

입력 2024-07-12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광위,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 공청회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추가 지정된 광역철도 노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추가 지정된 광역철도 노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등 6개 광역철도 사업이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에 추가 반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2일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은 심의를 거쳐 고시 및 통보된다.

이번 변경은 광역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 기준으로 40㎞ 이내 지정범위 요건이 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의 경우 4차 계획 수립 당시 지자체 갈등으로 사업 지정이 보류됐다가 지자체 간 합의 시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하는 것을 전제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번 변경으로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방화~검단~김포, 총사업비 3조700억 원),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2조2466억 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2조1022억 원), 대구~경북 광역철도(2조444억 원), 용문~홍천 광역철도(8537억 원),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458억 원) 등 6개 광역철도가 추가 지정된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경우는 지자체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으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의 심각한 교통 불편, 조속한 추진 요구 등을 감안해 추가 지정됐다.

이에 대광위는 추가 역 신설, 노선 경로 등은 공청회 이후 행정절차 과정에서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관계 법령에 따라 지속 검토키로 했다. 현재 인천광역시는 원당역, 김포시는 풍무2, 김포경찰서, 마송(통진) 등 3개 역 추가를 주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14,000
    • +0.12%
    • 이더리움
    • 4,56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3.33%
    • 리플
    • 3,058
    • -0.65%
    • 솔라나
    • 199,900
    • -0.7%
    • 에이다
    • 621
    • -1.9%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26%
    • 체인링크
    • 20,650
    • +0.24%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