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연장 혈투 끝 KLPGA 투어 우승…1년 9개월 만

입력 2024-07-07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가영. (사진제공=KLPGA)
▲이가영. (사진제공=KLPGA)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윤이나, 최예림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2,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이가영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썼다.

반면 9언더파를 몰아친 윤이나와 6타를 줄인 최예림은 맹추격 끝에 이가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우승자는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가려졌다. 윤이나와 최예림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이가영이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가영이 정규 투어 연장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올해 2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이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상금으론 2억1600만 원을 받았다.

잘못된 볼 플레이(오구 플레이)로 인한 징계를 마치고 4월 복귀한 윤이나는 시즌 첫 승이자 2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노렸지만, 우승 문턱에서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번 시즌 3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윤이나는 연장에서만 2차례 패했다. 지난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연장 승부에서 박현경을 꺾지 못했다.

투어 첫 우승을 노리던 최예림은 시즌 3번째이자 통산 8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직전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박현경에게 고개를 숙였다.

공동 4위에는 17언더파 271타인 유현조와 홍정민이 올랐다.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박현경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9위로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지하철 203회 증회·대체버스 763대 투입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통합 대한항공’ 인천공항 T2로 집결…조직통합·마일리지는 과제
  • 단독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 만에 돌연 사임
  • 연간 ICT 수출 역대 최대…11개월 연속 상승
  • '사형 구형' 윤석열 "장기독재, 시켜줘도 못해"…2월 19일 선고
  • 이란 시위 사망자 1만2000명 이상 추정…트럼프 “곧 도움이 갈 것”
  • 한은, M2 新 통계 첫 발표…작년 11월 시중에 풀린 돈 4057.5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180,000
    • +3.91%
    • 이더리움
    • 4,910,000
    • +6.69%
    • 비트코인 캐시
    • 909,000
    • +0.39%
    • 리플
    • 3,191
    • +5.35%
    • 솔라나
    • 213,500
    • +4.25%
    • 에이다
    • 621
    • +8.57%
    • 트론
    • 447
    • +1.13%
    • 스텔라루멘
    • 359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4.57%
    • 체인링크
    • 20,690
    • +6.59%
    • 샌드박스
    • 185
    • +8.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