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방송장악 부역 이진숙 발탁…尹 제정신이냐”

입력 2024-07-05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는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을 지명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점입가경이라더니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이 발탁됐다”며 “이 전 사장은 MBC를 이명박 정부에게 상납하려 했던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입이자 분신같은 사람이며 당시 수많은 언론 탄압과 더불어 이태원 참사 음모론까지 부추긴 부끄러운 역사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공영방송의 흑역사를 만든 장본인이자 방송 장악에 부역한 인물에게 방통위원장을 맡기다니 (윤석열 대통령은) 제정신이냐”며 “공영방송을 대통령이 즐겨본다는 극우 유튜버의 말처럼 만들려는거냐”고 질책했다.

박 원내대표는 “방송 장악 쿠데타를 지속하겠다는 정권의 선전포고에 민주당은 행동으로 대응할 것이다”며 “모든 공영방송을 ‘땡윤 뉴스’로 뒤덮으려고 위법과 탈법을 강행한다면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10번이든 100번이든 행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4일)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을 두곤 “집권 여당은 책임감이 전혀 없고 용산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혈안을 쏟는 것을 보니 볼썽 사납다”며 “국민 배신을 그만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