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자 200명 초읽기…27일까지 196명

입력 2009-06-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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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진환자 15명, 추정환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국내 누적 환자수가 196명으로 늘었다. 28일이면 감염자가 2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9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29세 여성 등 15명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로 판명됐다고 27일 밝혔다.

24일 확진된 미국 국적 어린이 2명과 같은 보육시설에 다니는 한국국적의 1세 남아, 2세 여아 등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밝혀졌다.

26일에도 이 보육시설에 다니는 한국국적의 4세 여아가 감염환자로 밝혀져 모두 5명이 확진환자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아들이 다니던 보육시설은 교사 10명, 원아 20명이 있는 시설로 23일 휴원 조치를 했다”면서 “보육시설 접촉자 중 증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교사 2명, 원아 5명 등 7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자택격리와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육시설은 내달 5일까지 휴원 예정이다. 관할 보건소가 접촉자 자택격리와 발병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나 유증상자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 22일 입국한 미국국적의 남아(1세)도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196명,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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