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해병대원 특검법, 오늘 본회의 상정 후 내일 처리 목표"

입력 2024-07-03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3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한 뒤 바로 다음 날인 4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며 "그것이 채 해병의 부모님을 비롯한 유족들에 대한 예의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타협이 사라진 대결 정치의 고통이 국민에게 가고 있다'고 말했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당장 어제 파행된 대정부질문의 시작점이 해병대원 특검법이고, 그 특검법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방해하기 위해 법안이 상정되지 못 하게 한 집권여당의 행태를 윤 대통령도 보지 않았겠나"라고 했다.

한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추진하고 있는 정무장관직 신설에 대해서도 "지금은 정무장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남발하고 특검법을 반대하는 불통 정치부터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억지 부린다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막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상임위의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서 대정부 질문도 파행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꼴"이라며 "나라를 위해 쓰라고 국민이 빌려준 권한으로 국민과 맞서는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당랑거철을 당장 중단하라"며 "민심을 거스르며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목을 매다가는 정권 전체가 난파하게 될 것을 깊이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BM 호황에 가려진 중국의 추격…D램 기술 격차 3년 수준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上]
  • 제9호 태풍 '바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美 고용 충격에 달러 약세 전환…SK하이닉스 ADR 상장, 환율 게임체인저 될까
  • 예금왕국 일본의 변신…잠자던 2300조엔 깨어난다 [일본 머니무브 ①]
  • “임기 내 팹” 외쳤지만…여의도는 정책보다 반도체 업황에 집중 [메가프로젝트와 4년 머니맵 - ①]
  • 동탄 묶자 병점·권선·남양주 들썩…규제 피한 수요 ‘풍선효과’
  • 브라질 빠진 대진표…노르웨이, 홀란 앞세워 사상 첫 8강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도 새벽 실시간 환전유동성 확보에 성패 달렸다[24시간 외환거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40,000
    • +0.72%
    • 이더리움
    • 2,689,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366,200
    • +2.43%
    • 리플
    • 1,737
    • -0.17%
    • 솔라나
    • 122,800
    • -0.16%
    • 에이다
    • 285
    • -2.4%
    • 트론
    • 495
    • +0.81%
    • 스텔라루멘
    • 304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80
    • +2.52%
    • 체인링크
    • 12,120
    • +0.75%
    • 샌드박스
    • 76.57
    • +0.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