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나서

입력 2024-07-02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목포 수리조선소에서 개최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완공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목포 수리조선소에서 개최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완공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을 컨테이너선에 설치하고 실증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2200TEU(1TEU=20피트)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된다.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OCCS는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 저감에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HMM은 지난해 4월 삼성중공업, 한국선급, 국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OCCS 실증 연구를 시작했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이 연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HMM은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발주, 바이오 선박유 도입, 선체 효율 및 운항 기술 개선 등 여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OCCS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유용한 온실가스 저감 수단의 추가 확보가 가능해진다.

HMM 관계자는 “국내 기업 및 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친환경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0,000
    • -0.17%
    • 이더리움
    • 3,163,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567,000
    • +0.53%
    • 리플
    • 2,022
    • -0.1%
    • 솔라나
    • 129,300
    • +0.62%
    • 에이다
    • 372
    • +0.54%
    • 트론
    • 541
    • +0.19%
    • 스텔라루멘
    • 219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0.82%
    • 체인링크
    • 14,600
    • +1.96%
    • 샌드박스
    • 10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