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업 XRBL 주석 재무공시, 내년 반기부터 시행”

입력 2024-07-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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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국제표준(XBRL) 주석 재무공시를 2025년도 반기보고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업 상장법인 중 개별자산 총액(직전 사업연도 기준) 10조 원 이상 법인부터 XBRL 주석 재무공시를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내년에 확대되는 XBRL 주석공시 대상 상장법인(두번째 적용 그룹)이 공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해당 상장법인은 자산 총액 5000억~2조 원인 비금융업 상장사 340개사, 그리고 자산 총액 10조 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 27개사다.

앞서 최초로 적용된 그룹(2조 원 이상 비금융업 상장사)들의 경우 첫번째 주석 재무공시에서 일부 미흡사항이 발견됐으나 두번째 공시부터 오류없이 정상 완료됐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최초 적용그룹 상장사의 XBRL 주석 공시가 안착되고 있다고 봤다.

아울러 금감원은 유관기관과 협력, 상장사 재무공시 지원 방안을 확대 시행하고 상장사 등 업계 의견을 수시로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회계법인과는 1:1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XBRL 자문 품질 제고를 위해 한국공회계사회 등과 함께 XBRL 전문 교육을 연중 제공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XBRL 재무공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장사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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