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

입력 2024-06-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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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30일 롯데건설은 전날 화평교회에서 열린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5층 11개 동, 629가구 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429억 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도보권으로 올림픽대로와 외부순환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500m 이내에 천호초·중, 성덕고가 있으며 홈플러스, 명일 전통시장,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은 1km 이내에 위치했다.

롯데건설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동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외관 설계와 독창적이고 균형 잡힌 입면 디자인, 옥상 장식물부터 측벽까지 이어지는 경관 라인, 프레임 파사드로 통일감을 부여한 커뮤니티시설, 저층부 흐름과 연계되는 대형 문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받은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해 고품격 휴식공간에서 자연의 경험과 삶의 영감을 선사하는 조경을 선보일 생각이다.

특히 조경 설계 설문 중 단지 내 산책로가 39%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은 것을 반영해 단지를 에워싼 2km의 순환산책로와 다양한 테마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천호우성아파트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의 상징성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강동의 자부심이 될 랜드마크를 완성하기 위해 노하우와 진심을 아낌없이 쏟아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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