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가 종전 협상 테이블 나와야 무기 지원할 것"

입력 2024-06-25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측근 잇따라 종전안 보고
무기지원 대가로 적극 협상 제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유세 현장에서 경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유세 현장에서 경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무기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측근에게 보고받았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고문인 키스 켈로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 미국안보센터장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켈로그 센터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작성해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안을 검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측근들이 보고한 종전안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 군이 대치 중인 현재 전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쟁을 멈추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러한 방안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에 극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유럽 동맹국과 공화당 내부의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트럼프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살상을 종식하고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는 협상에서 합의를 보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유럽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러시아가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균형을 맞추지 못 하게 하면서 외교의 문을 열어두겠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브라이언은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꼽히며 트럼프 행정부 당시 마지막 안보보좌관이었다.

한편,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측은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주변국을 침략하며 확장주의 야욕을 보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맞서는데 무관심하다"고 비판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9,000
    • +1.35%
    • 이더리움
    • 4,92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57,500
    • +2.58%
    • 리플
    • 832
    • +4.26%
    • 솔라나
    • 238,800
    • +0.38%
    • 에이다
    • 612
    • +0.33%
    • 이오스
    • 860
    • +1.9%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50
    • +2.22%
    • 체인링크
    • 19,900
    • +1.32%
    • 샌드박스
    • 490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