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비율 193.7%…1년 새 6.1%p↑

입력 2024-06-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험 권역 K-ICS 도입 영향 커"

▲금융복합기업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 현황 표.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복합기업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 현황 표.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지난해 보험 권역에 새 지급 여력(K-ICS) 제도가 도입되면서 삼성, 현대차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적정성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지난해 말 자본 적정성 비율은 193.7%로 전년(187.6%)보다 6.1%포인트(p) 올랐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 적정성 비율은 실제 손실흡수능력인 통합자기자본을 금융복합기업집단 수준의 추가위험을 고려한 최소자본 기준인 통합필요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로 보면 △교보(238.9%) △DB(218.7%) △삼성(210.5%) △다우키움(208.7%) △한화(172.2%) △미래에셋(155.3%) △현대차(154.6%)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통합자기자본 175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조6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보험 권역 K-ICS 도입으로, 보험계약마진(CSM)이 가용자본으로 인정되고, 보험부채를 시가평가 한 덕분이다.

통합필요자본도 K-ICS 도입으로 보험계열사 신규 보험위험(장수·해지·사업비·대재해 등)이 반영되면서 90조7000억 원으로 26조1000억 원 늘었다. 주식 위험액 등 시장위험의 증가도 영향을 끼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적정성 비율은 규제비율(100%)을 웃도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면서도 "애초 예상보다 고금리·고환율이 장기화하고 있어 금융시장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요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적정성 추이를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전이·집중위험 등 그룹 잠재리스크에 대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관리 강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4,000
    • +0.32%
    • 이더리움
    • 3,191,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67,500
    • +3.37%
    • 리플
    • 2,067
    • +0.39%
    • 솔라나
    • 127,300
    • +1.11%
    • 에이다
    • 376
    • +1.35%
    • 트론
    • 532
    • +0.38%
    • 스텔라루멘
    • 2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60
    • +1.13%
    • 체인링크
    • 14,610
    • +3.84%
    • 샌드박스
    • 10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