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입력 2024-06-09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료개혁 의지 재차 강조, 전공의 복귀 방안 설명할 듯

▲한덕수 국무총리가 5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DB)
▲한덕수 국무총리가 5월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정원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정부가 9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 휴진 계획 발표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료개혁 관련 브리핑을 통해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브리핑은 오후 1시 30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배석해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한덕수 총리는 브리핑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앞서 발표한 전공의 복귀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의협의 집단 휴진 추진을 만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의협은 이날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의대교수,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4~7일 실시한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의협은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십니까', '의협이 6월 중 계획한 휴진을 포함하는 단체 행동에 참여하시겠습니까' 등 2가지를 물었다. 투표 인원 12만9천200명 중 7만80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54.8%였다.

투표 결과는 이날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지만, 의협이 이미 집단휴진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투표자의 과반이 휴진에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오는 20일을 집단행동의 디(D)-데이로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이 집단휴진에 돌입하면 2000년(의약분업), 2014년(원격진료), 2020년(의대증원)에 이어 4번째 집단행동이 된다.

의협은 정부가 이달 4일 발표한 이탈 전공의 복귀 방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으며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중단 대신 '취소'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33,000
    • -1.4%
    • 이더리움
    • 3,244,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2.6%
    • 리플
    • 2,101
    • -1.91%
    • 솔라나
    • 128,400
    • -3.46%
    • 에이다
    • 379
    • -2.82%
    • 트론
    • 529
    • +0.95%
    • 스텔라루멘
    • 225
    • -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1.96%
    • 체인링크
    • 14,430
    • -3.99%
    • 샌드박스
    • 108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