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22대 원구성 신속하게...타협 안되면 다수결로"

입력 2024-05-31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22대 국회의 원 구성과 관련해 "국회법에 따라 6월7일까지 신속하게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 정해진 기한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다수결을 따르는 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부합하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수의 몽니에 발목 잡혀 파행하는 국회는 21대로 족하다. 원구성 협상 시작도 2주가 지났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아무런 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작부터 발목 잡겠다는 건지, 정쟁을 유발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마냥 기다릴 생각이 없다"며 "대화와 타협을 할 생각이 있다면 오늘이라도 국민의힘이 협상에 임하길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이 당론 1호 법안으로 제출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과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민생과 개혁을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로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한계 상황에 내몰려도 집권 여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기에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다. 여당은 민생 회복 의지가 있다면 수용하거나 더 나은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서는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국정 기조의 전환을 이뤄내기 위한 상징적 조치"라고 하며 "떳떳하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대통령이 거부하고 여당이 반대할수록 특검의 당위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워크숍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서는 "어젯밤 윤 대통령이 워크숍에서 맥주를 테이블마다 돌리며 국민의힘과 정부가 한 몸이 돼 싸워왔기 때문에 의원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오전에 북한이 10발의 미사일을 발사하고, 오물 풍선을 날려 국민들은 분통 터지고 불안에 떠는데 대통령은 기분 좋다고 술이나 잡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95,000
    • +1.68%
    • 이더리움
    • 2,698,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337,100
    • +7.02%
    • 리플
    • 1,852
    • +4.93%
    • 솔라나
    • 111,600
    • +5.18%
    • 에이다
    • 268
    • -1.11%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321
    • +1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30
    • +3.26%
    • 체인링크
    • 12,460
    • +2.47%
    • 샌드박스
    • 80.7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