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소중한 순간 담아 드려요"…한전, '찾아가는 청춘사진관' 인기

입력 2024-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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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등 13개 마을 지역 찾아 장수사진·가족사진 무료 촬영
올해로 3년째 시행…한전 직원 자발적 모금 활용

(사진제공=한국전력)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 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청춘사진관'이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은 4월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주간에 걸쳐 강원도 영월, 경기도 양평 등 6개 군의 13개 마을 주민 400여 명에게 장수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해 액자로 제작 후 전달 해드리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청춘사진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찾아가는 청춘사진관' 행사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 9개군·60여 개 마을 주민 1300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행복한 앨범제작소 협동조합' 함께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한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해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 주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홍천군 한 주민은 "50년 함께 살았는데 오랜만에 꾸민 모습을 보니 기분도 설레고, 남편과 함께 살면서 별로 웃어본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부부사진 찍으며 웃어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의 한 봉사자 역시 "지역 어르신과 사진 촬영을 통해 오늘 하루 함께 웃으며 소중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상호 협력과 이해를 도모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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