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일배송 ‘내일온다’ 덕분에…롯데온 매출 쑥↑

입력 2024-05-30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매출, 3개월 평균 대비 40% 증가

▲롯데온 내일온다 배송 서비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온 내일온다 배송 서비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온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가 론칭 한 달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30일 롯데온에 따르면 내일온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 실적을 분석한 결과 5월 한 달간 매출은 익일배송 서비스 오픈 전 일반택배만 운영하던 3개월(1~3월) 평균 매출과 비교해 40% 이상 늘었다. 또 올해 1~5월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온은 지난달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를 론칭했다. 내일온다는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로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롯데온은 익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단독 상품 및 전용 할인 상품 등을 선보인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은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영,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1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 수요를 높이고자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오늘좋은, 요리하다, 콜리올리 등을 비롯해 롯데마트가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공구핫딜 상품까지 마트 단독 상품의 모든 재고를 확보해 상품 다양성을 높였다.

내일온다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 점도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먹거리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인기상품을 1+1 기획 상품과 추가 증정 기획 상품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론칭 기념 한 달간 무료배송 기준을 낮춰 기존 4만 원 이상 구매 시 제공하던 것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제공한 점도 익일배송 이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롯데온은 내일온다에 대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월까지만 제공하고자 했던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6월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또 구매 페이지도 고객 편의성에 맞춰 개편해 선보인다. 상품 및 가격 경쟁력도 높여 쌀, 즉석밥, 커피, 물티슈, 화장지, 바디워시 등 30대 인기상품을 대용량 박스 구성으로 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예정이다.

김종혜 롯데온 홈앤컬쳐팀장은 “내일온다가 출시 이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등에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6]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25,000
    • -0.21%
    • 이더리움
    • 4,53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3.85%
    • 리플
    • 3,032
    • -0.39%
    • 솔라나
    • 196,900
    • -1.06%
    • 에이다
    • 616
    • -1.1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69%
    • 체인링크
    • 20,760
    • +2.01%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