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NCT WISH' 손잡고 내놓은 기록통장, 기부 목표액 1억 돌파

입력 2024-05-23 10:13 수정 2024-05-23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M과 '맞손' 출시 하루만에 거둔 성과, 일평균 가입자 수 약 6배 증가

카카오뱅크는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선보인 '기록통장 위드 엔시티 위시(with NCT WISH)'가 출시 하루 만에 기부금 목표 금액인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통장은 기록통장의 첫 아티스트 제휴 상품이다. NCT WISH를 응원하는 NCTzen(NCT WISH 팬덤명)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저축하고, 저축 순간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통장에 쌓인 저축금액은 전일 오후 8시 기준으로 기부금 목표 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현재(오전 9시 기준) 기부금은 약 1억 2700만 원 규모다. 하루 만에 1억 원을 넘어서며 기부금 목표 금액을 약 127% 초과 달성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신규 고객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전날 하루 일평균 기록통장 가입자 수는 직전 한 달 일평균 가입자 수 대비 약 6배 상승했다. 가입 고객 10명 중 1명은 이 상품을 통해 카카오뱅크 계좌를 처음 개설했다.

유입 고객을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20대 이하가 약 80%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약 98%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는 NCT WISH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와 이모지를 확인할 수 있는 등 팬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통장에 가입한 고객들은 저축 규칙에 따라 납입할 때마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설정한 총 6개의 규칙에 따라 저축할 수 있다. NCT WISH의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미고 한정판 템플릿으로 SNS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저축 순간을 기록하는 기록통장을 즐겁게 쓰실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9,000
    • +0.58%
    • 이더리움
    • 5,051,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3.47%
    • 리플
    • 690
    • +3.76%
    • 솔라나
    • 205,100
    • +2.35%
    • 에이다
    • 583
    • +0.87%
    • 이오스
    • 933
    • +2.08%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1.01%
    • 체인링크
    • 21,120
    • +1.25%
    • 샌드박스
    • 541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