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1200명 이상 채용

입력 2024-05-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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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중견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현직자 채용 상담, 현장 심층 면접, 채용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중견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현직자 채용 상담, 현장 심층 면접, 채용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1200명 이상의 채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코엑스에서 중견 기업계 최대 일자리 행사인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박람회는 올해 상·하반기 행사를 통해 중견기업 140개 사와 청년 구직자 75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월드클래스300 기업과 고용우수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석박사·고졸 인력 등 다양한 구직 청년층도 대거 참가함으로써 1:1 채용 상담, 심층 면접 등 현장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채용이 기대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장학재단-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채용·교육훈련까지 전 과정에 걸친 범부처 협업을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전체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중견기업의 성장을 통해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박람회를 확대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안에 범부처 기업 성장사다리 종합대책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우수 인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견기업이 청년 채용 확대와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청년이 중견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일·경험 기회 확대, 공정 채용 및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부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 2회 개최로 확대해 하반기에는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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