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규모 5.9 지진 잇달아…한 달간 여진만 1300여 회"

입력 2024-05-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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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오후 규모 5.9 여진 발생한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붉은 점)
 (출처=연합뉴스)
▲5월 9일 오후 규모 5.9 여진 발생한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붉은 점) (출처=연합뉴스)

규모 7.2 강진 이후 한 달 넘게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 해역에서 6일 오후 규모 5.9의 지진이 잇따라 관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이하 현지시각) 대만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쪽으로 26㎞ 떨어진 근해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7분 뒤인 오후 5시 52분에는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쪽으로 27.8㎞ 떨어진 근해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이어졌다.

두 차례 지진의 진원 깊이는 각각 15.6㎞와 16.1㎞로 측정됐다.

쉬리원 중앙기상서 지진모니터링센터 부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차례의 지진이 지난달 3일 규모 7.2 지진의 진원 부근에서 발생한 것이자 당시 지진의 여진이라고 분석했다.

대만 지진 당국은 올해 3월 3일 첫 지진이 발생한 뒤 이날 오후 6시 23분까지 총 1371회의 주진·여진이 이어졌고, 이 가운데 지진이 현저히 느껴진 경우는 345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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