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 용역 수주…본계약 청신호

입력 2024-05-06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계약 전 인프라 설계 사전 착수로 사업 기간 최적화"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사업개발처장(왼쪽)이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 본사에서 매튜 로스(Matthew Ross) 캔두 에너지 부사장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사업개발처장(왼쪽)이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 본사에서 매튜 로스(Matthew Ross) 캔두 에너지 부사장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의 원자력발전 설비 개선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을 따내며 본계약 체결에 청신호를 켰다.

한수원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본계약에 앞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역무의 일부인 인프라(부지 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 건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것이다.

루마니아 발주사(SNN)는 연내에 EPC(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52,000
    • +8.32%
    • 이더리움
    • 3,276,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344,000
    • +17.17%
    • 리플
    • 1,796
    • +17.54%
    • 솔라나
    • 124,400
    • +5.33%
    • 에이다
    • 287
    • +12.55%
    • 트론
    • 467
    • +1.74%
    • 스텔라루멘
    • 258
    • +1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90
    • +5.07%
    • 체인링크
    • 15,160
    • +4.19%
    • 샌드박스
    • 62.13
    • +9.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