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또 저격?…"행성이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될 뿐"

입력 2024-04-27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대구시장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항성(恒星)과 행성(行星)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고 말했다.

'항성'은 '별'의 천문학적 표현으로,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다.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말한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했다.

해당 글을 두고 홍 시장이 또다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그는 국민의힘이 총선에 패배한 후 '셀카나 찍으며 대권 놀이를 했다',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됐다' 등 한 전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려 주목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0,000
    • -1.61%
    • 이더리움
    • 4,528,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3.01%
    • 리플
    • 3,027
    • -1.56%
    • 솔라나
    • 198,200
    • -2.7%
    • 에이다
    • 617
    • -4.19%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52%
    • 체인링크
    • 20,510
    • -2.38%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