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 만나겠다"...오늘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종합]

입력 2024-04-26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에 대해 26일 "오늘 오전 중 3차 실무회동이 진행될 것이고, 회동 결과는 오후 2시에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각각 브리핑할 것이다. 3차 실무회동의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영수회담이) 오랜만이라서 의제를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녹록지 않다"며 "그래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신속하게 (윤 대통령을) 만날 일정을 잡겠다"며 "윤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 현장의 서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국민들의 어려운 상황과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난국을 타개할지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회담에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5,000
    • -3.06%
    • 이더리움
    • 4,532,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69%
    • 리플
    • 3,034
    • -3.59%
    • 솔라나
    • 198,400
    • -5.21%
    • 에이다
    • 622
    • -5.76%
    • 트론
    • 428
    • +0.71%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71%
    • 체인링크
    • 20,330
    • -4.91%
    • 샌드박스
    • 208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