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5일 KDI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

입력 2024-04-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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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청주공항 65㎞ 연결…2034년 개통 목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2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를 주재하고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2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를 주재하고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 내년 하반기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24일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을 현장점검하고 대전시청에서 2회 CTX 거버넌스 회의를 주재하며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를 약속했다”며 “4월 25일 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민생토론회에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CTX는 GTX와 같은 최대 시속 180㎞의 급행열차를 투입해 대전~세종~충북의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한다. 시점인 대전정부청사역부터 종점인 청주공항역까지 65㎞의 대규모 사업으로 건설 기간 6년간 5조 원 이상의 민간자본과 국비 등을 투자한다.

▲CTX 노선 및 주요 거점간 이동시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CTX 노선 및 주요 거점간 이동시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앞서 DL E&C는 이달 23일 국토부에 CTX 최초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백 차관은 “내년 하반기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국토부, 지자체, 민간, 공공기관이 원 팀이 돼 움직여야 한다”며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선도사업인 CTX의 성공이 다른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거장 위치‧개수는 민자적격성 조사,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 시 확정되나 도시 내 주요 거점에 역을 설치할 계획이며 운행횟수는 96회/일, 시격은 첨두 7.5분, 비첨두 1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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